언니생활꿀팁

환절기, 냉장고 정리와 보관 꿀팁

선아언니 2025. 8. 10. 11:59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고 낮에는 여전히 더운, 참 애매한 환절기 날씨…
이 시기에는 냉장고 속 음식이 더 빨리 상할 수 있어요.
저도 예전에 “아직 괜찮겠지~” 하고 뒀다가
다음 날 꺼내보니 김치통이 부풀어 있던 적이 있거든요 😅

그래서 오늘은 환절기에 꼭 필요한 냉장고 정리와 보관 꿀팁을 정리해드릴게요.

1. 냉장고 ‘대청소’는 환절기에 꼭!

  • 먼저 전원은 끄고 모든 음식과 용기를 꺼냅니다.
  • 선반과 서랍은 미지근한 물 + 베이킹소다로 닦아주면 냄새 제거에 좋아요.
  • 문 틈 고무 패킹은 물기 닦아주고, 곰팡이 방지를 위해 알코올로 살짝 소독해 주세요.

💡 : 냉장고 청소 전날, 일부러 장을 보지 않고 음식 소진하면 버릴 게 줄어요.

 

2. 남은 음식, ‘날짜표시’ 필수

  • 남은 반찬·양념은 소분 후 밀폐 용기에 보관하고,
    겉에 날짜를 붙여두면 유통기한처럼 관리할 수 있어요.
  • 환절기엔 음식이 상하는 속도가 빨라서, 2~3일 내 먹을 양만 냉장하세요.

 

3. 냉장고 안의 ‘자리’도 중요해요

  • 윗칸: 온도가 안정적이라 우유·두부·계란처럼 금방 상하는 식품 보관.
  • 아랫칸: 비교적 차가워 고기·생선 보관에 좋아요.
  • 문쪽: 온도 변화가 심하니 음료나 양념류만 두세요.

 

4. 냄새 방지, 이렇게 해요

  • : 작은 망에 담아 구석에 넣어두면 냄새 흡수 👍
  • 베이킹소다: 컵에 담아 한 달에 한 번 교체
  • 커피 찌꺼기: 탈취+제습 효과로 냄새 잡는데 좋아요.

 

5. 냉동실은 ‘깔끔하게’

  • 오래된 냉동식품은 6개월 이내 소비를 권장해요.
  • 비닐 대신 지퍼백+라벨을 사용하면 내용물·날짜 확인이 쉽습니다.
  • 냉동실 안도 3개월에 한 번은 전부 꺼내 닦아주세요.

 

🧊 환절기 냉장고 관리 핵심 3가지

  1. 정기 청소: 환절기마다 한 번은 전원 끄고 대청소!
  2. 소분+날짜 관리: 남은 음식은 바로 날짜표시 후 2~3일 내 소비
  3. 위치별 보관: 온도 특성에 맞춰 식품 자리 배치하기

 

💬 마무리하며
환절기 냉장고 정리는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에요.
오늘 집에 계신다면, 차 한 잔 후에 냉장고 문부터 열어보세요.
쓸데없는 음식은 과감히 버리고, 남은 건 깨끗하게 정리해보면
마음까지 산뜻해질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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