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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틀 먼지 청소법 ㅣ 구석구석까지 깨끗하게 닦는 꿀팁
    생활절약 꿀팁 2025. 6. 7. 00:22

    안녕하세요 선아언니예요 창문 열고 환기할 때마다 창틀에 먼지가 가득한 걸 보고 한숨 쉰 적 없으세요? 저도 예전에는 창틀은 청소하기 너무 귀찮고 어렵다고만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냥 눈에 보이는 부분만 슬쩍 닦고 넘어가곤 했는데 어느 날 비 오는 날 창틀에서 먼지물이 흘러내리는 걸 보고 “아, 이러면 안 되겠다” 싶더라고요. 그때부터 저도 창틀 청소를 제대로 해보자 하고 방법을 하나하나 익히기 시작했어요.
    오늘은 제가 직접 해보고 효과를 본 창틀 먼지 청소법과 구석구석까지 깨끗하게 닦는 꿀팁을 정리해 볼게요. 특별한 도구나 비싼 제품 필요 없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방법들이니까, 이번 기회에 창틀까지 말끔하게 청소해 보세요😊

     

    1. 청소 전에 준비할 것부터 챙기기

    창틀 청소를 제대로 하려면 도구 준비부터 해야 돼요. 괜히 시작했다가 중간에 도구 찾느라 다시 나왔다 들어갔다 하면 힘만 더 빠지거든요.
    청소기(작은 노즐 있으면 더 좋아요)
    칫솔, 면봉, 나무젓가락(천을 감아서 쓰면 좋아요)
    물티슈나 헌 수건, 키친타월
    분무기(물 + 중성세제나 베이킹소다 물)
    마른 헝겊이나 마른 키친타월
    저는 이렇게 준비물을 미리 챙겨두고 청소를 시작해요. 그러면 중간에 멈출 일도 없고,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2. 큰 먼지와 이물질 먼저 제거하기

    청소는 항상 큰 먼지부터 없애는 게 순서예요. 그래야 닦을 때 먼지가 뭉치지 않고 깨끗하게 닦이거든요.
    먼저 청소기 작은 노즐을 이용해서 창틀의 큰 먼지를 쭉 빨아들이세요. 청소기가 없으면 붓이나 작은 브러시, 솔로 살살 쓸어내려도 괜찮아요. 큰 먼지나 모래알 같은 게 없어진 후에야 물청소를 해야 닦을 때 물과 먼지가 뭉치지 않아요.
    구석에 낀 먼지는 나무젓가락 끝에 헌 천이나 물티슈를 감아서 쓱쓱 밀어내면 의외로 잘 닦입니다. 이렇게 큰 먼지를 없애고 나면 벌써 창틀이 반쯤은 깨끗해 보이기 시작해요.
    여기에 하나 팁을 더 드리자면, 큰 먼지를 청소기로 빨아들이기 전에 마른 붓으로 창틀 틈새 먼지를 먼저 풀어내면 훨씬 쉽게 빨려들어가요. 저는 화장용 붓이나 작은 그림 붓을 따로 두고 쓰는데, 작은 틈에 낀 먼지를 쓸어낼 때 정말 유용하더라고요. 또 청소기 사용 후에는 창틀 바깥쪽 모서리나 창문 레일 부분도 한 번 더 훑어주면 먼지가 다시 창틀로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어요. 작은 준비와 순서가 청소의 효율을 확 높여줍니다!

     

    3. 구석구석 물청소로 깔끔하게

    큰 먼지를 치웠다면 이제 물청소 차례예요. 분무기에 물과 중성세제를 섞어서 창틀에 가볍게 뿌려주세요. 세제 대신 베이킹소다 물을 써도 좋아요.
    젖은 칫솔로 창틀 틈새, 모서리를 문질러 닦아주세요. 힘을 너무 세게 줄 필요는 없고, 작은 원을 그리듯 살살 닦으면 돼요. 면봉이나 천을 감은 나무젓가락으로 닿기 힘든 모서리까지 꼭 닦아주세요.
    그리고 젖은 먼지를 키친타월이나 헌 수건으로 쓱쓱 닦아내면 됩니다. 이때 한 번만 닦지 말고 여러 번 닦아주면 훨씬 개운해요. 저는 이 과정에서 창틀에 남아 있던 묵은 먼지까지 다 없애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여기에 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청소 중간에 분무기로 물을 다시 살짝 뿌려주면 먼지가 더 잘 닦여 나가고, 표면에 남은 세제 찌꺼기도 깨끗이 제거돼요. 구석구석 청소할 때는 너무 급하게 닦기보다 천천히, 작은 부분부터 순서대로 닦아 내려오면 훨씬 깔끔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마른 천으로 한 번 더 정리하면 진짜 새 창틀처럼 변신하는 기분이 들어요!

     

    4. 물기 제거와 마무리 광택

    물청소까지 끝나면 이제 물기를 잘 제거해야 돼요. 물기가 남아 있으면 먼지가 또 들러붙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쉽거든요.
    마른 헝겊이나 키친타월로 창틀 전체를 꼼꼼히 닦아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른 면봉이나 깨끗한 칫솔로 구석을 다시 한 번 쓸어주면 틈새 물기까지 말끔해집니다.
    여기에 살짝 식초물(물 + 식초 1:1)을 뿌려주면 냄새 제거와 항균 효과도 있어요. 저는 이렇게까지 마무리하면 창틀이 정말 새것처럼 깨끗해져서 기분이 너무 좋아지더라고요.

     

    5. 깨끗한 창틀 유지하는 소소한 습관

    창틀 청소는 한 번 하고 끝이 아니죠. 유지 관리가 더 중요해요. 저는 청소 후 이렇게 관리해요.
    👉 비 온 다음 날은 바로 창틀 물기 닦기: 비 온 뒤 창틀엔 물과 먼지가 섞여 흘러내리기 때문에, 그날 바로 한 번 닦아주면 묵은 때가 덜 생겨요.
    👉 창문 여닫을 때 먼지 확인 습관: 창문을 열었다 닫을 때 틈새 먼지가 보이면 물티슈로 살짝 닦는 습관을 들이면 좋아요.
    👉 분기별로 한 번은 물청소: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한 번씩은 꼭 창틀 청소를 해주세요. 정기적으로 하면 힘들이지 않고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이 작은 습관들이 모이면 창틀은 항상 깔끔하게 유지된답니다.

     

    창틀 청소, 작은 노력으로 집안이 달라집니다

    저도 예전엔 창틀 청소는 그냥 눈에 보이는 먼지만 닦으면 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제대로 청소해 보고 나니까 창문 열 때마다 기분이 다르더라고요. 집이 훨씬 깔끔해 보이고, 공기까지 상쾌한 느낌이 들었어요.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창틀 청소 한 번 제대로 해보세요. 처음엔 귀찮아 보여도 해보면 금방 익숙해지고, 그 깔끔함에 스스로 뿌듯해지실 거예요.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창문을 열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창틀 청소 이번 주말에 한 번 실천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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