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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충망 구멍 없이 깨끗하게 청소하는 꿀팁! 먼지, 벌레 걱정 끝~
    언니생활꿀팁 2025. 6. 29. 21:13

    안녕하세요 오늘도 무척 더웠는데 하루 잘지내셨어요?

    이렇게 더운날은 문을 활짝 열어두는 시간이 많아지는데요
    자연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것도 좋지만, 그만큼 방충망에 먼지와 벌레가 달라붙는 문제도 생겨요.
    그런데 막상 청소하려고 보면 방충망은 얇고 약해서, 세게 닦기도 어렵고...
    청소하다 보면 “이러다 구멍 나겠어” 싶을 때 많지 않으셨나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해보고 효과 좋았던
    구멍 없이 방충망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꿀팁들을 전해드릴게요!
    이런 청소법 하나 알아두면 여름 내내 창문 열어두기 훨씬 더 편해져요 😊


    <방충망은 왜 이렇게 더러워질까?>

     

    문제는요, 이 먼지가 계속 쌓이다 보면 그냥 보기만 지저분한 게 아니라는 거예요.
    집 안 공기 질이 확 나빠지고, 괜히 이상한 냄새도 들어오고…
    심지어 작은 벌레들이 방충망 틈새로 들어올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방충망 청소는 귀찮아도 꼭! 정기적으로 해주는게 좋아요!


    < 청소 전 준비물 체크 >
    집에 있는 걸로도 충분히 준비 가능해요.
    꼭 필요한 건 아래 5가지! 집에 다 있쥬?

    ✔️ 부드러운 브러시 or 칫솔
    ✔️ 마른 수건
    ✔️ 분무기 (물 + 중성세제 or 베이킹소다)
    ✔️ 물티슈
    ✔️ 신문지 or 비닐봉지 (바닥 보호용)

    Tip: 유리창 청소용 걸레가 있다면 훨씬 편하게 작업할 수 있어요!

    < 방충망 안쪽과 바깥쪽, 순서가 중요해요 >
    방충망 청소할 때요, 무조건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해야 더 깔끔하게 끝나요.
    왜냐면 바깥쪽이 훨씬 더 더럽거든요.
    먼저 안쪽을 깨끗이 닦아두면, 바깥쪽 먼지 닦을 때 안쪽까지 다시 오염되는 걸 막을 수 있어요.
    우선 안쪽 먼지를 가볍게 털어줘요

    마른 수건이나 먼지털이로 슥슥~ 너무 세게 말고 살살 쓸어주세요.
    표면에 쌓인 먼지들만 먼저 털어내도 훨씬 수월해져요.


    그다음 분무기로 촉촉하게 적셔주세요
    분무기에 중성세제나 베이킹소다를 풀어서 안쪽 방충망 전체에 골고루 뿌려줘요.
    한 3~5분 정도만 두면 먼지가 불어서 훨씬 잘 닦여요.


    마지막으로 브러시나 칫솔로 쓸쓸쓸~
    결 방향 따라 위에서 아래로, 가로 방향으로 부드럽게 문질러줘요.
    이때 너무 힘주면 안 돼요! 방충망은 얇아서 금방 상하거나 구멍 날 수 있거든요.



    < 물티슈만으로도 OK! 초간단 방법 >
    시간이 없거나, 도구 없이 청소하고 싶다면
    물티슈 2장만으로도 꽤 괜찮은 청소가 가능해요.
    양손에 물티슈를 쥐고 방충망 양면을 집듯이 잡아요.
    손바닥으로 누르면서 양쪽을 동시에 아래로 쓸어내리듯 닦아요.
    너무 세게 누르지 말고 ‘결 따라 천천히’가 포인트예요!

    ※ 완벽하게 닦이진 않아도, 눈에 보이는 먼지나 진드기 제거엔 충분해요.
    주기적으로 이 방법만 써도 한결 깔끔해져요.

    < 스펀지 + 빨래집게 활용 꿀팁 >

    요건 제가 자주 쓰는 방법인데요 😊

    스펀지 2개를 빨래집게로 고정해서, 방충망 앞뒤를 동시에 닦는 방법이에요.
    스펀지를 적셔서 살짝 짜준 뒤
    양쪽에서 집듯이 고정
    쭉쭉 밀면서 위에서 아래로 닦아주세요!
    이러면 양쪽 먼지가 동시에 닦이고, 힘 조절도 잘 돼서 구멍 날 걱정이 없어요.
    게다가 꽤 재밌어요 ㅎㅎ

    < 진공청소기로 먼지 빨아들이기 (정전기 방지 팁!) >
    먼지가 너무 많을 땐
    청소 전에 방충망에 분무기로 살짝 물 뿌린 뒤 진공청소기 노즐을 대보세요.
    정전기가 줄어들고 먼지가 훨씬 잘 빨려들어가요!
    청소기 노즐은 솔 브러시 타입이 좋아요.
    구석이나 틀 부분은 브러시 없이 뾰족한 흡입구가 유용해요.

    Tip: 유리창과 방충망 사이에 먼지가 껴 있는 경우는
    신문지나 마른 헝겊을 틈에 끼워 넣고, 빼내면서 닦는 방식도 좋아요!

    < 방충망 변색 막는 세제? 주의하세요 >

    인터넷에 보면 방충망 청소할 때 락스를 물에 희석해서 쓰라고 하는 글도 많더라고요.
    근데 이건 꼭 조심하셔야 해요. 락스나 강한 세제는 방충망 색을 바래게 만들거나,
    심한 경우엔 플라스틱 재질이 딱딱하게 굳거나 갈라지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웬만하면
    주방용 중성세제
    베이킹소다
    식초 + 물(1:1 비율)
    이렇게 순하고 안전한 걸로만 청소해요. 효과도 괜찮고, 재질 손상 걱정도 없어서요.

    그리고 방충망에 따라 알루미늄이 섞인 제품도 있는데,
    이건 강한 산성이나 알칼리성 세제랑 만나면 부식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세제 고를 때는 "이건 벽 청소용이지, 방충망용은 아니다!" 구분해줘야 해요.

    혹시라도 오랜만에 청소하느라 때가 너무 심하면,
    소량의 식초를 따뜻한 물에 섞어서 먼저 한번 뿌려준 뒤
    중성세제로 마무리하면 훨씬 안전하면서도 말끔하게 닦여요 😊



    < 청소 주기 & 관리 팁 >
    방충망은 최소 1~2달에 한 번, 여름철엔 2주에 한 번이 이상적이에요.
    하지만 날씨가 덥고 창문을 자주 여는 집이라면, 먼지가 훨씬 더 많이 쌓여요.

    💡 그래서 저는 방충망에 커피 필터나 부직포 커버를 씌워두기도 해요.
    먼지는 커버에 쌓이고, 방충망은 깨끗하게 유지되더라고요.
    필터는 한 달에 한 번씩만 갈아주면 되니까 훨씬 편해요!

    < 방충망 깨끗하면 집 분위기도 달라져요 >
    한번 깨끗하게 닦아놓고 창문 열면, 햇살이 훨씬 맑게 들어와요.
    먼지 낀 방충망은 햇빛도 막고, 기분까지 답답하게 만들죠.
    그래서 저는 창문 닦을 때보다 방충망 닦을 때 기분이 더 상쾌해지는 것 같아요 😊


    방충망 청소는 자주 안 하게 되는 공간이지만,
    막상 해보면 큰 비용도 시간도 들지 않으면서 생활의 질을 확 높여주는 청소 중 하나예요.

    오늘 알려드린 방법대로
    결 따라 부드럽게 닦고, 간단한 준비물로 시작해보세요.
    구멍도 없이 깨끗하게~ 여름 내내 창문 열어놓기 더 기분 좋아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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