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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여름 옷 넣기 전, 세탁·보관 꿀팁 완벽 정리
    언니생활꿀팁 2025. 10. 27. 20:00

    하루가 다르게 바람이 선선해지는 요즘,
    옷장 속에서도 계절이 바뀌는 게 느껴지죠🍂
    여름 내내 함께한 반팔, 린넨 셔츠, 원피스들—
    그냥 세탁 한 번 하고 옷장 속에 넣으면 될 것 같지만,
    사실 그 한 번의 관리 차이
    내년 여름 옷 상태가 확 달라집니다.

    “그때는 깨끗했는데,
    다음 해 꺼내니 냄새가 나더라…”
    이런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
    오늘은 여름 옷을 오랫동안 새 옷처럼 유지할 수 있는
    세탁부터 보관까지의 모든 과정을
    하나씩 꼼꼼히 정리해드릴게요.

     

    🧺 1️⃣ 세탁, 그냥 돌리면 안 돼요

    여름 옷은 땀, 피지, 선크림, 향수 등
    ‘눈에 안 보이는 잔여물’이 정말 많아요.
    이게 그대로 남으면
    보관 중에 누렇게 변색되거나
    곰팡이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 중성세제 + 두 번 헹굼이 기본이에요.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한 스푼 넣으면
    살균과 탈취 효과까지 더해져서
    냄새 걱정이 확 줄어듭니다.

    특히 흰 옷은 베이킹소다를 반 스푼 넣어
    미온수에 30분 정도 담근 후 세탁하면
    땀 자국이나 누런 부분이 훨씬 깨끗하게 사라져요.

     

    🌞 2️⃣ 완전 건조는 필수!

    겉보기엔 다 말랐는데
    섬유 속 수분이 남아 있으면
    보관 중 곰팡이 냄새가 생깁니다.

    햇빛 아래 말린 뒤
    저녁쯤 바람이 통하는 곳에
    한 번 더 ‘그늘 건조’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옷감 손상은 줄고,
    습기도 완전히 날아가요.

    💡 드라이클리닝 한 옷은 비닐을 꼭 벗겨서 보관해야 합니다!
    비닐 안에 습기가 남아 있으면
    곰팡이 냄새가 훨씬 쉽게 납니다.

     

    👚 3️⃣ 소재별 보관법, 다 다릅니다

    여름 옷이라고 다 똑같이 넣으면 안 돼요.
    소재별로 적절한 보관법이 달라요👇

    • 면·린넨 소재
      → 통풍이 잘되는 부직포 옷커버에 걸기
      → 플라스틱 커버는 통풍이 안 되어 냄새가 남아요
    • 폴리에스터류(티셔츠, 얇은 블라우스 등)
      → 접어서 서랍 보관 가능
      → 습기제거제 하나 넣어두면 더욱 좋습니다
    • 니트나 가디건류
      → 옷걸이에 걸면 어깨가 늘어나니
      반드시 접어서 보관하세요

    작은 습관 하나가
    다음 해에 꺼냈을 때의 옷 상태를 완전히 바꿔줍니다.

     

    🌸 4️⃣ 방충제, 아무 데나 넣으면 안 돼요

    많은 분들이 옷장 안에 방충제를 아무렇게나 넣지만,
    옷에 직접 닿으면 자국이 생기거나 변색될 수 있어요.

    👉 방충제는 옷 위에 직접 두지 말고
    옷장 상단이나 서랍 모서리에 두세요.

    또, 서로 다른 브랜드의 방충제를 함께 쓰지 않는 것도 중요해요.
    성분이 섞이면 냄새가 강해지거나
    화학 반응이 생겨 옷감이 상할 수 있거든요.

     

    🌿 5️⃣ 옷장 안도 한 번 정리해 주세요

    보관 전에는 옷장 안을 마른 수건으로 닦고,
    문 틈이나 모서리에 습기제거제를 넣어주세요.
    특히 여름에 습기 많은 지역이라면
    제습제 하나만 바꿔줘도 냄새 차이가 커요.

    냄새가 나는 옷장엔
    커피 찌꺼기를 담은 종이컵 하나만 넣어둬도
    탈취 효과가 꽤 좋답니다☕

     

    💛 마무리 꿀팁

    여름 옷을 넣기 전,
    ‘조금 귀찮더라도 한 번 더 챙기기’
    이 한 가지가 내년의 수고를 줄여줍니다.

    이제 옷장 정리하러 가실 때,
    오늘 꿀팁 그대로 따라 해보세요.
    내년 여름,
    꺼내 입을 때 “와, 그대로네!” 하는 순간이 찾아올 거예요🌸

    선아언니 꿀팁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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