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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겨울철 빨래가 안 마를 때, 냄새 없이 말리는 방법
    언니생활꿀팁 2025. 10. 31. 20:00

    날씨가 쌀쌀해지면 가장 먼저 고민되는 게 바로 빨래 건조죠.
    여름엔 금방 마르던 옷이 겨울엔 하루 종일 널어놔도 축축…😥
    게다가 찬바람 속에 말리면 곰팡이 냄새까지 올라올 때가 있어요.

    오늘은 세탁소처럼 깨끗하고 향기롭게 말리는 방법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

     

    🌬️ 1️⃣ 건조 전, 탈수는 ‘2회’가 기본이에요

    겨울철엔 건조 시간보다 수분 제거가 더 중요해요.
    한 번 탈수로는 수분이 많이 남기 때문에
    👉 2회 탈수를 하면 건조 시간이 30~40% 단축됩니다.

    단, 니트나 셔츠처럼 약한 소재는
    ‘약하게 2회’로 조정해 주세요.
    너무 강하게 돌리면 옷감 손상이나 구김이 생길 수 있습니다.

     

    ☀️ 2️⃣ 낮 동안 ‘따뜻한 실내’에서 말리기

    겨울에는 실내 온도와 환기가 관건이에요.
    실외보다 햇살 드는 창가 근처가 가장 좋아요.

    단, 직사광선은 피하세요.
    의류 색이 바래고, 냄새가 갇히는 원인이 됩니다.

    💡 팁:
    난방기 근처보다는 바람이 통하는 위치에 두는 게 더 빨라요.

     

    🧴 3️⃣ 섬유유연제보다 ‘식초 한 스푼’

    세탁할 때 섬유유연제를 많이 넣으면
    오히려 향이 눅눅하게 변할 수 있어요.
    그 대신 식초 한 스푼을 헹굼 마지막 단계에 넣어보세요.

    식초는 냄새를 중화하고 세균 번식을 막아주기 때문에
    빨래가 마를 때 특유의 꿉꿉한 냄새가 사라집니다.

    💡 식초 냄새는 건조 중 자연스럽게 사라지니 걱정 안 하셔도 돼요 😊

     

    🪣 4️⃣ 빨래 널 때 ‘공기 순환’이 핵심이에요

    빨래 사이 간격을 좁게 두면
    습기가 서로 섞여 냄새가 더 심해져요.

    👉 옷 사이를 손바닥 한 개 정도 간격으로 널어주세요.
    👉 수건은 반으로 접지 말고 길게 펴서 널면 건조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약풍으로 틀어두세요.
    공기 순환만 잘돼도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요.

     

    🌫️ 5️⃣ 건조기 없이도 가능한 ‘제습 꿀팁’

    건조기가 없더라도
    실내 습도를 조절하면 훨씬 쾌적하게 마를 수 있어요.

    • 제습기나 공기청정기 건조 모드 활용
    • 없을 땐 신문지를 빨래대 아래 깔기
    • 굵은소금 한 컵을 그릇에 담아두기

    이 세 가지만 해도
    습기가 눈에 띄게 줄어요 🌿

     

    🌸 6️⃣ 냄새 잡는 마무리 팁

    완전히 마른 후엔
    다리미 스팀을 살짝 쐬어주면 향이 오래갑니다.
    또, 보관 시 건조제 한 개 넣어두면
    옷장 냄새도 확 줄어요.

    💡 겨울철 빨래 냄새의 원인 = 습기 + 세균 + 통풍 부족!
    이 세 가지를 잡으면 어떤 옷도 뽀송하게 유지됩니다.

     

    🌿 마무리하며

    겨울철 빨래는 ‘시간보다 환경’이 중요해요.
    햇빛, 환기, 습도 이 세 가지를 기억해두세요.
    특히 식초와 공기 순환만 챙겨도
    향긋하게 마른 빨래를 매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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