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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욕실 하수구 냄새 안 올라오게 하는 꿀팁
    언니생활꿀팁 2025. 8. 11. 12:10

    욕실에 들어갔는데,

    따뜻한 물로 샤워하며 피로를 풀려고 했더니…
    코를 찌르는 하수구 냄새가 확 올라올 때, 기분이 팍 상하죠.

    특히 여름철이나 환절기에는 습도와 온도가 맞물려서
    냄새가 더 심해지는데, 이게 단순히 청소 한 번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예전에 이 문제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든요.

    근데 몇 가지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니까
    정말 놀랍게도 냄새가 싹 사라졌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해보고 효과 본 하수구 냄새 차단 꿀팁을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1. 끓는 물 붓기 – 기본 중의 기본

    하루에 한 번, 펄펄 끓는 물을 하수구에 천천히 부어주세요.
    이게 간단해 보여도 효과가 엄청나요.

    끓는 물이 배수관 속 기름때, 비누 찌꺼기, 세균막을 녹여주면서
    냄새 원인을 제거해 주거든요.

    💡 Tip : 뜨거운 물을 한 번에 확 붓지 말고,
    2~3회로 나눠서 천천히 부어야 배관 손상을 막을 수 있어요.
    그리고 너무 오래된 플라스틱 배관이라면 온수를 사용하는 정도로만 해주세요.

     

    2. 베이킹소다 + 식초 청소법

    하수구 냄새의 주범은 세균·곰팡이·찌든 때입니다.
    이때 가장 좋은 게 바로 베이킹소다와 식초예요.

    방법

    1. 베이킹소다 1컵을 하수구에 골고루 뿌립니다.
    2. 그 위에 식초 1컵을 부어요.
      그러면 ‘치익~’ 하는 거품 반응이 생기죠.
    3. 10~15분 정도 기다렸다가 뜨거운 물로 헹궈줍니다.

    이 조합은 살균과 탈취 효과가 뛰어나서
    주 1회만 해줘도 냄새가 훨씬 줄어듭니다.

     

    3. 하수구 트랩 점검

    욕실 하수구에는 ‘트랩’이라는 장치가 있어요.
    물로 U자 모양의 통로를 채워서, 아래쪽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를 막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이 트랩이 오래 쓰다 보면 물이 증발하거나,
    머리카락·비누 찌꺼기 등이 끼어서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 관리 방법

    • 덮개를 열어서 트랩에 물을 채워주기
    • 주 1~2회 트랩 안쪽 청소하기
    • 오래된 트랩은 교체 고려하기

    이렇게만 해도 냄새 차단 효과가 확 올라갑니다.

     

    4. 물마개 설치

    머리카락이 자주 빠지거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이라면
    물마개를 설치하는 게 좋아요.

    물마개는 머리카락과 이물질을 걸러줄 뿐 아니라
    냄새까지 막아주는 1석 2조 아이템입니다.
    요즘은 마트나 온라인몰에서 2~3천 원이면 살 수 있고, 설치도 쉽습니다.

     

    5. 하수구 전용 탈취제·젤 사용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면 하수구 전용 탈취 젤이나 배수구 클리너가 있어요.
    특히 젤 타입은 트랩 속에 천천히 녹아들면서
    세균을 억제하고 냄새 원인을 제거합니다.

    장점은 한 번 넣어두면 오래 지속된다는 것!
    바쁜 분들이라면 한 달에 한 번만 갈아줘도 됩니다.

     

    🌿 마무리 관리 팁

    하수구 냄새는 ‘청소’와 ‘차단’을 같이 해야 완전히 잡을 수 있어요.
    습도가 높은 장마철이나 비 오는 날은 냄새가 더 심해지니까,
    그럴 땐 하루 한 번이라도 환기하고, 끓는 물 붓기를 해주는 게 좋아요.

    저도 예전엔 냄새 때문에 방향제만 잔뜩 뿌렸는데,
    이 방법들을 꾸준히 하니까 방향제 필요가 없어졌어요.
    욕실 공기가 맑아지니까 샤워할 때 기분도 훨씬 좋아졌고요.

     

    📌 오늘의 팁이 도움이 되셨다면, 선아언니꿀팁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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