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알려주는 자취방 먼지 쌓이지 않게 하는 청소 루틴!

 

혼자 살다 보면, 청소 주기를 조금만 미뤄도 먼지가 금방 쌓이죠.
자취 초반엔 청소기를 한 번 돌리고 나면 ‘며칠은 괜찮겠지~’ 했다가,
금방 가구 위에 뽀얗게 앉은 먼지를 보고 깜짝 놀랐던 적이 많죠

자취방은 보통 면적이 작아서 금방 치울 수 있지만,
작은 공간일수록 먼지가 모이는 속도도 빨라요.
특히 옷, 침구, 창문 틈, 전자제품 위는 먼지가 유난히 빨리 쌓이는 곳이에요.
그래서 아예 먼지가 쌓일 틈을 주지 않는 청소 루틴을 만드는게 좋아요
오늘 그 방법을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1. 아침 5분, 환기와 먼지 제거 루틴
하루의 시작은 환기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창문을 활짝 열어 10분 정도 환기해 주세요.
공기 순환이 되면 먼지가 공중에 떠다니는 걸 줄여주고, 냄새도 빠져요.
이때 작은 핸디 청소기로 바닥과 책상 위를 가볍게 훑어주면 하루 종일 깔끔합니다.

 

 

2. 주 2회 ‘집중 먼지 청소 데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을 먼지 청소 날로 정해보세요
이날은 청소기를 평소보다 꼼꼼하게 돌리고, 걸레질까지 하구요
특히 먼지가 잘 쌓이는 가구 윗면, 모니터 뒤, 창문틀은 이 날 꼭 닦아요.
마른 걸레보다 마이크로화이버 걸레를 쓰면 먼지가 날리지 않고 잘 붙어요.

 

 

3. 침구와 커튼 관리
침구는 먼지가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에요.
일주일에 한 번은 침구를 햇볕에 털어 말리고, 계절마다 커튼도 세탁해 주세요.
커튼에 쌓인 먼지는 청소기로 흡입하거나, 스팀 청소기를 사용하면 훨씬 편해요.

 

 

4. 물걸레 청소로 마무리
청소기의 흡입만으로는 모든 먼지를 없앨 수 없어요.
바닥은 물걸레로 한 번 닦아주면 먼지가 눌어붙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 청소포를 끼운 밀대를 사용해서 간단하게 마무리해요.

 

 

5. 먼지 덜 쌓이게 하는 생활 습관

• 외출 후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들어오기
• 실내에서 이불·의류 흔들지 않기
• 가구와 벽 사이, 바닥 틈에 불필요한 물건 두지 않기

이렇게 하면 먼지가 쌓일 공간이 줄어들고 청소 시간도 단축돼요.

 

 

추가 팁 – 공기청정기 활용하기
공기청정기를 하루 2~3시간만 돌려도 공기 중 먼지가 확 줄어요.
특히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창문 환기보다 공기청정기 가동이 더 좋아요.

 

 

마무리
자취방은 작아서 청소가 쉽지만, 작기 때문에 더 자주 관리해줘야 깔끔함이 유지돼요.
아침 5분 루틴과 주 2회 집중 청소만 지켜도 먼지 없는 방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답니다.
오늘부터 한번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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